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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후순위담보대출 7등급 가능 조건, 지금이 기회인 이유

신용점수가 낮다고 해서 반드시 대출의 문이 닫히는 건 아닙니다. 특히 최근 들어 상호금융권을 중심으로 다주택자와 저신용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완화되면서, 신용 7등급아파트 후순위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새마을금고, 농협, 수협, 신협 등에서 일제히 문턱을 낮추며 기존에 막혀 있던 수요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있습니다.

 

아파트 후순위담보대출

 

새마을금고 후순위담보대출 길 다시 열렸다

2024년 하반기 이후 강화되었던 새마을금고의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2025년 4월 들어 대부분 철회되면서, 후순위 담보대출 가능성도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작년 10월부터 중단되었던 다주택자의 서울 주택 구입 목적 대출이 재개됐고, 잔금대출 최장 만기도 다시 40년으로 확대된 것이 대표적인 변화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단지 다주택자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대출 만기 확대는 원리금 상환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에, DSR 계산에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신용등급이 낮아 DSR 비율로 인해 대출 한도가 낮아졌던 7등급 이하 차주들도 후순위담보대출 접근성이 향상된 것입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생활안정자금 목적 후순위담보대출도 확대되고 있어, 기존 주택에 이미 1금융권 담보대출이 있는 경우에도 새롭게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7등급도 가능할까? 신용 낮아도 통하는 조건들

일반적으로 신용등급 7등급은 NICE 기준 약 530~579점 수준으로, 은행권에서는 제한이 많지만 상호금융권은 신용보다는 담보 가치와 상환 능력을 더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따라서 아래 조건이 충족된다면 후순위 아파트 담보대출 승인이 가능한 사례가 많아졌습니다.

 

우선, 담보물건의 가치가 충분할 것이 중요합니다. 기존 대출을 포함한 총 담보인정비율(LTV)이 70~80% 이내일 경우, 후순위로 최대 1억~2억까지 추가 대출이 가능합니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이거나, 재건축·재개발 이슈가 있는 단지라면 담보가치 평가가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득 증빙이 가능할 경우 매우 유리합니다. 프리랜서, 자영업자, 일용직 등 소득이 불안정하더라도 건강보험 납부내역, 카드매출, 간편장부 등을 통해 추정소득을 입증할 수 있으면 DSR 기준을 일부 완화받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새마을금고에서는 거치기간 부활, 모집인을 통한 대출 재개, 대환 목적 대출 허용까지 이뤄졌기 때문에, 1금융권에서 거절당했던 7등급 차주도 상호금융권 문을 다시 두드려볼 타이밍입니다.

 

DSR 기준 완화와 대출 만기 확대의 영향

DSR 규제가 강화된 이후, 대출 만기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해 왔습니다. 예를 들어, 만기가 20년일 때보다 40년일 경우 월 상환액이 절반에 가까워지며, DSR도 낮아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실제 승인 가능한 대출 한도가 많게는 수천만 원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현재 새마을금고를 포함한 일부 상호금융권에서는 아파트 후순위담보대출의 거치기간을 최대 5년까지 부여하며, 이 기간 동안은 이자만 내는 방식이 가능합니다. 이는 소득이 일시적으로 줄어든 저신용자나 자영업자에게 큰 숨통을 틔워주는 장치가 됩니다.

 

 

다주택자 규제도 완화 대환 및 생활자금 까지 가능

과거에는 다주택자일 경우 후순위담보대출 자체가 어려웠지만, 이제는 이야기가 달라졌습니다. 특히 수도권 소재 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자금 목적 대출이 최대 2억 원까지 확대되면서, 기존 대출이 있더라도 후순위로 추가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기지보험(MCI) 제한 완화, 비수도권 조합의 모집인 대출 허용, 다주택자 대환대출 가능 등이 가능해졌고, 수협은 거치기간 도입과 함께 다주택자 신규 대출 허용 범위를 넓혔습니다.

 

이처럼 저신용자이자 다주택자라는 이중 규제에 묶였던 사람들조차 실질적인 대출 진행이 가능한 구조로 변화한 것입니다.

신용 7등급 직장인 새마을금고 후순위담보 승인 사례

서울 거주 7등급 직장인 A씨는 기존에 2억 원의 주담대를 1금융권에서 받고 있었지만, 생활비와 자녀 교육자금 마련을 위해 추가 자금이 필요했습니다.

 

소득은 연 3,600만 원 수준으로 다소 부족했지만, 담보로 제공한 아파트 시세가 9억 원에 달했고 기존 LTV가 55% 수준에 머물렀기 때문에, 새마을금고에서 1억 5천만 원의 후순위담보대출을 승인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사례는 담보 가치 확보 + 장기 만기 설정 + 부분 소득 입증이 7등급 신용자를 위한 대출 승인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아파트 후순위담보대출 자주 묻는 질문 (Q&A)

Q1. 신용 7등급인데 새마을금고 후순위담보대출 바로 가능한가요?
A. 개인별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담보 가치가 충분하고 소득 입증이 가능하다면 승인 확률은 높아졌습니다. 다만 실제 조건은 각 단위금고 심사 기준에 따라 상이합니다.

 

Q2. 생활자금 목적이면 대출 한도가 더 넓어지나요?
A. 네. 수도권 아파트 기준으로 생활안정자금 목적 후순위담보대출 한도는 최대 2억 원까지 가능하며, 대출 만기도 40년까지 설정할 수 있어 유리합니다.

 

Q3. 후순위담보대출은 어디서 상담받을 수 있나요?
A. 새마을금고 지점 또는 대출모집인을 통해 상담이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모집인을 통한 주담대가 다시 허용되어, 전문 중개인을 통한 진행도 쉬워졌습니다.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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